대구 군부대 이전 기원 군민 화합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9:00:18
  • -
  • +
  • 인쇄
전국~ 군부대 군위군 이전 기원 노래자랑~
▲ 대구 군부대 이전 기원 군민 화합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4일 방영된 KBS 전국 노래자랑 군위편을 빛낸 본선진출 12팀이 무대를 준비하였으며 행사 내내 공연장 모든 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즐기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

참가자 한명 한명 소개될 때마다 관객들은 지난 전국 노래자랑의 아쉬움을 해소하듯 큰 박수와 함성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군부대 이전 희망 구호제창,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개사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함께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하나되어 무대를 꾸며 나갔다.

또한 군민 화합 콘서트라는 명칭에 맞게 군부대 이전뿐만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공용화기 훈련장과 관련해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의 한 참가자는 “평소에 군부대 유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과 같은 자리에서 군부대 이전을 기원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들과 함께 부른 저의 노래가 군위군이 군부대를 유치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부대 이전에 대해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이 자리로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고 군민 모두 한 마음, 한목소리로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반드시 대구 군부대가 군위군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군부대 유치에 군민들과 함께 강력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행사 당일, 순수 민간단체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에서도 음료, 차, 다과 제공, 주차관리, 행사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고 입구에서 서명부가 배치된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 군부대 이전 기원 군민 화합 콘서트 관객 대상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추진위원회에서는 2만명 목표를 위해 대면 서명운동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병익 위원장은 “대구시가 올 연말쯤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으니 곧 결정될 군부대 이전이라는 목표의 성공을 위해 군과 협조하여 군민을 대표하는 추진위원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군부대 이전 기원 군민 화합 콘서트가 군부대 유치에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부대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