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경 강남구의원, 자율방범대 활동비 지원 조례안 부결에 유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8:55:12
  • -
  • +
  • 인쇄
“주민 안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돼야”
▲ 복진경 강남구의원, 자율방범대 활동비 지원 조례안 부결에 유감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은 지난 28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율방범봉사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특별방범활동에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최소한의 활동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금의 관리·점검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었다.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1회 1만 4천 원, 연 6회 수준의 지원방안이 논의됐으며, 약 400명의 대원 중 60%가 참여할 경우 연간 약 2,016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됐다. 또한 경찰의 사전 요청과 활동실적 확인 등 지급 관리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충분한 질의와 토론을 거쳐 원안가결됐음에도, 28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4명 중 찬성 7명, 반대 17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복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은 공무원이나 경찰관이 아니라 생업을 마친 뒤 늦은 밤 직접 방범봉을 들고 골목과 주택가를 순찰하는 우리 강남구민들”이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정도의 최소한의 실비라도 지원하자는 취지였는데, 그마저 무산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의 표결 결과는 존중하지만, 조례안의 부결이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4개년 일자리 비전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연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원주시, 11월 5~9일 ‘2026 하반기 민방위 보충 2차 집합교육’ 실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올해 4월 기본교육과 9월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2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2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2026년도 마지막 민방위 교육 일정인 이번 교육은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진행되며, 생업 등으로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평일과 주말, 야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원주시, 신규공무원 시정적응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추진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규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공무원 시정적응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기존의 1박 2일 숙박형 집합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관내 소상공인 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