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에서 즐거운 어린이날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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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생이소리 옥외정원 즐기기'운영
▲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즐거운 어린이날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생이소리 옥외정원 즐기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옥외정원 소개 자료를 가지고 산책로를 따라 즐긴 후 감상 활동지 색칠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옥외정원은 미술관 건물을 중심으로 앞뒤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강민석, 문기선, 박석원, 임춘배 등 국내 유명작가의 조각 작품 19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2층 옥상정원에도 김방희, 양용방, 조윤득 등의 조각 작품 6점을 전시하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어린이날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500명을 대상(선착순)으로 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옥외정원 소개 자료와 감상 활동지를 제공한다.

옥외정원 소개 자료에는 조각 작품 25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나무와 꽃, 섬휘파람새, 동박새 등 제주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옥외정원 산책 후에는 감상 활동지를 가지고 미술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팔색조 색칠하기’와 ‘조각작품 스티커 붙이기’를 자유롭게 하면 된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정원을 산책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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