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26일 ‘2023년 사색음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8: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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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김포아트홀서 김포-군포-과천-안양 ‘4색(色) 공연’ 선봬
▲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색음악회

[뉴스스텝] 김포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 군포, 과천,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교류 연주회 ‘사색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색음악회’는 1993부터 1999년까지 비슷한 시기에 창단한 4개 합창단이 모여 선보이는 순회공연이다. 지난 3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과천시, 7월 군포시에서 진행됐으며 이달 김포시에서 개최하는 공연으로 모든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Psalms 100(시편 100편)’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Deep River’, 그리고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cantata BWV 78 : No.2’ 등 4개 합창단이 뽐내는 매력 넘치는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창작뮤지컬, 영화 OST, 클래식에 더불어 한국민요 등 각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성이 담긴 연주에 이어 4개 단체의 연합 합창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하모니의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강희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각 합창단의 개성이 담긴 연주가 마음을 흔드는 파도 소리처럼 가슴을 탁 트이는 녹음의 향기처럼 무더위에 지친 관객 여러분에게 싱싱한 기쁨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성공적인 공연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김포 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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