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에 친환경 체험 제공 |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앞마당에서 21일 제11회 장위·석관마을 어린이·청소년 어울림축제에 참가해 환경체험 부스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은 2023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부스에서는 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한지 가죽으로 멸종위기종 키링만들기 체험’과, 원두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와 EM발효액을 섞어 만든 커피박 천연점토 키링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다문화 놀이 축제 “무지개 놀이터”를 주관하고 성북구 장위·석관동 지역의 학교와 지역기관이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체험, 보드게임, 청소년 미니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진행해 참여한 어린이·청소년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지역축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학교와 지역기관이 서로 협력해 풍성한 지역축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오는 10월 26일(목)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실천 방법 공유의 장으로 “제로웨이스트 데이”를 운영한다. “제로웨이스트 데이”는 친환경 가투놀이 대회, 사과EM에이드 나눔, 업사이클링 카드 지갑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지역구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해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