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6 제2회 예학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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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학을 대표하는 유계·윤선거·윤증의 예학사상과 핵심 예학서 『가례원류』 조명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6 제2회 예학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성료

[뉴스스텝]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월 5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청연실에서 ‘2026년 제2회 예학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충청남도(도지사 박수현)가 주최하고 한유진이 주관하는 ‘한국예학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계, 윤선거, 윤증의 예학과 『가례원류』’를 주제로, 조선 시대 예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위 세 인물의 학문과 예학 사상, 『가례원류』의 판본 문제를 검토하고 그 학술적 가치와 예학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예학 분야 전문 연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서원혁 박사의 ‘노서 윤선거의 예학 사상 연구’,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김현수 연구위원의 ‘윤증의 예학 사상 연구’, 청주대학교 도민재 교수의 ‘시남 유계의 학문관과 『가례원류』’, 서천군청 문화유산팀 김향숙 학예사의 ‘『가례원류』 판본 연구’ 등 4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윤선거의 예학 사상과 구체적인 의례 문제에 대한 견해, 윤증의 무실 정신과 예의 실천, 유계의 학문관과 『가례원류』의 관계, 『가례원류』의 판본별 구성과 내용상의 차이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전주대학교 김창경 박사,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 한남대학교 변원종 박사, 연세대학교 정현정 박사가 지정 토론에 참여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노인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주요 학술 쟁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유진 이상균 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계와 윤선거, 윤증의 예학 사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가례원류』의 편찬과 전승에 관한 연구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예학의 학술적 기반을 충실히 다지고, 그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유진은 ‘한국예학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예학 관련 기초자료 조사와 중요 예학서 국역·해제, 전문가 세미나 개최 및 다양한 예학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예학 연구의 심화와 학술 성과의 대중적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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