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사업, 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8:50:18
  • -
  • +
  • 인쇄
▲ 남양주시 호평동,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사업, 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뉴스스텝]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차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 2월 22일, 7월 26일 진행됐던 제1·2차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 프로젝트와 같이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3회차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학생 및 관계자 130여명에 프라움악기박물관 견학을 지원하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피아니스트 김지현·공현경의 듀오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관람하고 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피아노 공연을 보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중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하루가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영화관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군서면 보라리’ 지정

[뉴스스텝]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공유

[뉴스스텝]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열 도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과제별 주·부연구자, 도·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향후 사업화 추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지난 9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 10월 독서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