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세계잼버리 성공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8:50:06
  • -
  • +
  • 인쇄
잼버리 대원 3천여 명에 이색 소장품 소개, 이색 체험 프로그램 제공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이 8월 7일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전격 개방한다.

새만금박물관은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세계잼버리를 지난달 20일 사전 개방한 이후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 여명에 이르며,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잼버리 대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일 평균 1천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만금홍보관과 연계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전시 관람,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바다·갯벌·사람을 주제로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며, 새만금만의 독특한 간척 문화와 생태환경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이자,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면서, “박물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에 자리잡은 첫 복합문화시설로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현 정부의 지역문화진흥정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