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 해맞이 도시 강릉…병오년 첫 일출 ‘인산인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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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방문객 30만 명 강릉 방문, 교통·안전관리 강화로 큰 혼잡 없이 마무리 [뉴스스텝] 병오년 새해를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힘차게 맞이한 강릉시
▲ 동해안 대표 해맞이 도시 강릉…병오년 첫 일출 ‘인산인해’

는 올해 해맞이 행사에 경포 13만 명, 정동진 11만 명, 안목 등 기타 6만 명으로 총 30만 명의 새해맞이 방문객이 강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맞이 명소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가득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병오년 첫 번째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강릉시는 행사 기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포·정동진 권역에 행사 관리본부 2개소를 운영하고, 일출 시간대(오전 7~8시) 차량 및 인파 집중에 대비해 교통·안전 관리 전담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행사 종료 후 환경정비 및 위생·청소 관리도 강화했다.

이 같은 운영을 바탕으로 시는 ‘혼잡 최소, 추억 최대’ 행사를 달성하며, 동해안 대표 해맞이 명소로서 강릉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말띠해를 맞아 조성한 말 형상 야외 포토존은 경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해변 명물 포토 스폿으로 자리 잡았다. 포토존은 오는 1월 5일까지 운영되어 새해 분위기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KTX 해맞이 특별열차를 이용해 강릉역과 정동진역에 하차한 승객들도 새해맞이 분위기를 만끽하며 지역 방문 열기를 더했다.

2026년 해맞이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강릉-청량리 KTX 노선 확대 및 강릉-부산 KTX 신설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신라 모노그램과 같은 대형 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체류 여건 개선과 더불어, 연초 징검다리 연휴에 1월 1일 해돋이 시간대 기상 전망이 맑을 것으로 예보되어 방문 수요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로 숙박업소,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이용이 크게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해맞이 인증샷과 현장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30만 명 방문객이 강릉을 찾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해맞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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