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8:45:34
  • -
  • +
  • 인쇄
소진예방 프로그램 통해 활력 충전과 소통의 시간 가져
▲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로 활동 중인 군민참여단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쁜 일상과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누적된 피로를 덜고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꽃을 다듬고 구성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꽃바구니를 완성했으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미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군민참여단이 평소 지역 곳곳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잠시 멈춰서 서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면서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파트너인 군민참여단의 활약이 거창군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단이 활력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진예방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 모니터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