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2025년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8:20:39
  • -
  • +
  • 인쇄
임신부 16명 참여…맞춤형 임신·육아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여
▲ 1달간의 여정을 끝마친 2025년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남악‧오룡 지역 임신부(16주 이상) 16명을 대상으로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실습 중심의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부 산전관리, 산후관리 ▲신생아건강관리 및 산후 우울증 관리 ▲감성태교와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한 체험(도자기공예, 아기용품 만들기, 천연비누 제작)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이론 교육이 포함되어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참여자들은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해피마미 줄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을 비롯하여 ▲임산부 요가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