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오민자의원 친한경 골프장 운영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8:45:09
  • -
  • +
  • 인쇄
잔여 티 증가·이용률 하락…체감형 혜택과 운영 정교화 필요
▲ 오민자 의령군의회 의원(의령군 나선거구)

[뉴스스텝] 오민자 의령군의회 의원(의령군 나선거구)은 7일 열린 제29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에 나서, 의령친환경골프장의 최근 이용 지표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레저 환경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운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료를 언급하며 “2024년 전국 골프장 이용객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경남권 비회원제 골프장 이용객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은 의령친환경골프장 지표에서도 확인된다”고 말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공급 티타임은 큰 변동이 없었음에도 실이용률은 2022년 94.4%에서 2025년 73%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잔여 티타임은 2022년 3.6%에서 2025년 23.4%로 증가했다. 이용객 또한 군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기상·휴장 등 불가피한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잔여 티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잔여 티 증가가 고착화되기 전 선제 대응이 필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8홀 확장과 같은 중장기 과제는 현실적 제약을 고려할 때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 단계에서는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혁신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이용객 의견의 체계적 수렴을 통한 개선 우선순위 설정 ▲예약·운영의 정교화로 잔여 티 최소화 및 취소 티 즉시 충원 체계 마련 ▲비수기·비선호 시간대 체감형 요금 혜택의 탄력 설계 ▲지역의 음식·체험·관광과 연계한 방문 동기 강화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공공시설의 경쟁력은 규모보다 운영의 완성도에서 나온다”며 “현재 흐름을 관리 가능한 단계에서 바로잡아 군민 복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행부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달성문화재단, 최대 400만 원 지원! 달성군 생활문화동호회 35팀 모집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로 생활체육을 제외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생활문화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19세 이상) 5인 이상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업명장 초청 감홍사과 교육 추진

[뉴스스텝]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 프리미엄 감홍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문경시 농업 명장으로 선정된 차동훈 님을 초빙하여 감홍 사과에 대한 전문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론 과정, 14일 사과연구소에서 현장 과정을 각각 진행하며, 이론 과정은 감홍 품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생육 특성 등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내용으로 진행

[기획보도]새로운 시작, 더 행복해질 장수군의 2026년

[뉴스스텝] 기대와 설렘의 새해, ‘레드푸드’ 도시 장수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장수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굵직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본예산 기준 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