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강길 음악분수에서 낭만 가득한 순간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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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여행지, 화순에서 피어난 감동의 프로포즈
▲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공개 프로포즈 현장

[뉴스스텝]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성 관광 프로그램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화순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화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여정과 함께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에게 화순의 매력을 담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오후부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해 가을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개미산 전망대’로 이동해 화순의 낭만적 전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이후 화려한 음악과 조명, 분수 쇼가 어우러진 화순의 대표 명소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프로포즈 현장은 신청자와 재단의 협력으로 전문 연출과 영상·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음악분수와 함께 펼쳐진 감동적인 고백 장면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축하와 환호 속에 이루어졌다.

재단은 공간 연출, 촬영, 꽃다발 및 기념품 제공 등 프로그램 전반을 연출하며, 참여자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통해 화순의 자연과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민간의 제안과 재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화순의 아름다운 명소와 따뜻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화순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머물고 싶은 화순, 다시 찾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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