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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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2주간... 일과 쉼이 어우러진 워케이션 17개 광역문화재단 참여
▲ 제주 워케이션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2차 프로그램이 오는 9월 8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 워케이션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한광연 소속 5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2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원도심에 소재한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오피스로 활용해 근무한다.

또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전시 관람과 ‘산양큰엉곶’ 체험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제주 워케이션은 2023년 11월 제주도와 한광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97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희망지역 조사에서도 제주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제주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화재단 종사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기반의 제주 워케이션을 확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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