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사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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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예산 156억 추가 교부세로 확보
▲ 부여군청

[뉴스스텝]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 선정 일정 연기에도 불구하고,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심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5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일정을 6월로 연기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내외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와 지역 간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선정 시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된다.

부여군이 이번 공모에 선정될 경우,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받을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구성되며, 부여군 부담액은 총 463억 원 규모다.

군은 2026년 소요 예산 156억 원은 추가 교부세 등 가용 재원으로, 2027년 소요 예산 307억 원은 순세계잉여금 활용 등을 통해 충당하는 재정 운용 계획을 마련했다. 해당 계획은 이번 공모 신청서에 반영해 제출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6월로 예정된 1차 결과 발표와 이후 진행될 2차 심사에 대비해 TF팀을 가동, 예상 질의응답을 정교화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체계적인 재정 확보 안을 이미 완비한 만큼, 군민의 염원을 담아 공모 사업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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