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김해, 지속가능전략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8:40:14
  • -
  • +
  • 인쇄
▲ 지속가능전략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김해, 지속가능전략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용역은 지난 5년간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이어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해시 문화관광국 관련 부서 실무진,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를 맡은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는 김해시의 문화정책 환경분석과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 운영체계와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시민력 증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도시브랜드 확산’, ‘자생력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뤄낸 문화도시 김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때”라며 “지속가능한 문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수립해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