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포항시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8:35:09
  • -
  • +
  • 인쇄
3~11월, 보육시설 대상 직접 방문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 포항시는 6일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아이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육시설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6일 실시했다.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누리센터 등 위탁 보육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 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로 보육시설 종사자 및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중 위탁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제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으로 사업장의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한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보육시설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 종사자와 아이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