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고, 과학중점과정 학생 국외(일본)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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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시야와 사고의 폭을 확장시키다!
▲ 김천여고 과학중점학교 학생 국외연수

[뉴스스텝] 김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정하경)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규슈 지역에서 과학중점과정 학생연수를 실시했다. 2학년 과학중점과정 학생 15명이 참가하여 일본의 다양한 과학 시설을 탐방하면서, 과학적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혔다.

김천여고는 2010년부터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여 왔고, 2022년부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체제로 전환하여 16년 동안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체험활동은 국내 중심으로운영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국외연수를 계획하여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기타규슈 자연사박물관, 후쿠오카 과학관, 인공해변, 마린월드, 화산지구 등 다양한 과학 관련 시설을 탐방했고, 고쿠라 성, 오이타 레트로 지구, 유후인 거리, 텐만궁 등 일본문화도 체험했다. 특히 일본문리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및 정보미디어학과를 탐방하며 교수 및 학생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수 시작 전 화산, 에너지, 해양, 건축, 역사문화 등의 탐구 주제를 설정하여 참여했고, 모든 탐방지에서 열성적이고 깊이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연수 후속 활동으로 학생들은 모둠별 주제탐구활동을 심화시켜 학술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명과학 및 지구과학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경 교장은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학생들의 우수한 태도에 감동받았다. 앞으로도 여건을 조성하여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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