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8:40:38
  • -
  • +
  • 인쇄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충청북도,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9월 4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자치단체 포함)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출향 인사가 적어 모금에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현장홍보 등 전략적 홍보를 통한 노력의 결실로 연차별 모금 실적이 대폭 상승한 점과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인‘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연계 치아교정 지원사업’추진 등 특색있는 기금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답례품 만족도 조사 및 답례품 제공업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답례품 제공 전 과정에 걸친 품질 관리에 힘쓰는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제공과 관련하여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병희 행정국장은 “충북 고향사랑기부제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과 MZ세대를 겨냥한 답례품 발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제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통편 지원… 어촌 일손난 해소 ‘총력’

[뉴스스텝] 포항시는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광명시 광명2동, 주민 화합의 장‘제8회 한마당 축제’열어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주요 현안 건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