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전문가 양성” 청주시, 시민정원사 교육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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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심화과정 교육생 28명 대상 10월까지 추진
▲ 청주시, 시민정원사 교육

[뉴스스텝] 청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시민정원사 교육생 28명과 함께 ‘2025년 청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습 능력을 갖춘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과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정원문화와 정원수목의 이해, 정원의 식재기법, 정원 관리기법 등 이론 교육과 전정, 식재, 식물보호 등 실습 교육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100시간, 심화과정은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은 정원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원 교육뿐만아니라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시민정원사가 만든 정원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재활용 컵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클리닉(분갈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일상과 사회에서 정원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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