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 복지정책 발전 방향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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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기본수당 등 연차별 시행계획 안건 의결·복지 현안 논의
▲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출생기본수당과 전남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등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연차별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

전남도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다.

현재 20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심의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2개 분야, 9개 추진 전략, 5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표적인 전남형 인구 정책인 출생기본수당과 ‘의료돌봄 통합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등을 포함, 체계적인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활 지원계획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지원 방안을 포함한 의료급여사업 운영계획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자활 지원계획은 이달 말까지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보장위원회는 전남도 복지 증진을 위해 정책 자문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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