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관내 중학생 대상, 고려대 멘토-멘티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27
  • -
  • +
  • 인쇄
▲ 강원 고성군 관내 중학생 대상, 고려대 멘토-멘티 추진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활성화를 위한 멘토-멘티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멘토-멘토링은 경험과 식견이 넓은 멘토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멘티에게 조언을 해줌으로써 멘티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고성군은 관내 중학생과 고려대 사범대학 학생들을 연결하는 2025년 1차 현장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현장 멘토링 교육봉사 캠프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호롱이 교육지원단’이 참여하여 고려대 대학생 15명, 관내 중학생 15명을 1:1 멘토-멘티로 구성하여 교육활동, 개별상담, 학습계획 수립 등에 대해 상담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1차 캠프 이후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1박2일 캠프를 추가로 진행하며, 월 3회 이상 화상교육을 통해서 수시로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과 고려대는 2022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