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안산시 경제협력 간담회 개최, 네트워크 구축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16
  • -
  • +
  • 인쇄
국제 교류·경제 협력 등 중국 간 활발한 교류 이끌어 갈 예정
▲ 국제자매도시 중국 마안산시와 영상회의 중이다.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0일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 위해 자매도시인중국 마안산시와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매도시 간 경제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가 제안하고 마안산시의 적극 호응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경제 환경과 주요 산업, 외국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자유 토론에서는 ▲한·중 간 교류 강화와 확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자매도시라는 견고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상대 도시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중국 내 자매도시인 산동성 연대시와 강소성 남통시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안휘성의 강철 도시로 유명한 마안산시는 대시인 이백의 종생지로 ‘마강과 이백의 도시’로 불리우며, 1994년에 창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3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