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구입비 최대 100만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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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도입 최대 100만원 지원, 선착순 13개소 선정
▲ 무안군청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보드 등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13개소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거나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디지털 기기를 선구매한 후 선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신청서, 참여확약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제품 견적서 등을 갖춰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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