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캠페인으로 대국민 소통 역량 인정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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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 홍보로 국내 광고 시상식에서 2개분야 수상
▲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캠페인으로 대국민 소통 역량 인정받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 캠페인으로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광고 시상식인 ‘공공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의 필요성과 경남에서의 우주항공산업 미래 비전을 홍보했다. 그 결과,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11월 29일)에 이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공공PR부문 우수상(12월 12일)을 수상했다.

‘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브랜드에 시상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디지털 광고 시상식 중 하나로, 도는 두 시상식에서 모두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한 우주항공청 개청 캠페인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상남도!’는 경남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청 설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1,600만 회의 역대 최대 광고 노출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시기별로 이미지, 영상,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관과 협업하여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와 광고도 시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중의 관심도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우주항공청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상남도는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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