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8:45:54
  • -
  • +
  • 인쇄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하게!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3천9백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하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및 폭염 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 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은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