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8:25:25
  • -
  • +
  • 인쇄
보건복지부 ‘2023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 획득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 지난해 ‘S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을 획득해 2021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실시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로 2개 분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2개 분야의 주요 항목으로는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로, 상반기 실적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설립 5년 동안 경영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의 임금체계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간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했으며, 자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 보건의료, 주거 서비스 등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는 수요자 체감형 복지에 기여한 점에서,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 은 도내 민간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19년 사회서비스원 개원 이래 도와 서비스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돌봄서비스와 민간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기관 운영 내실화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분야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1일에 설립됐다.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