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8:35:06
  • -
  • +
  • 인쇄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
▲ 화순군 희망복지팀과 화순읍 간담회 모습

[뉴스스텝] 화순군은 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고려하여 우리 군 지역 복지사업 및 정부 합동 평가 안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 복지상담 운영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및 복권 기금 사업 성과 관리 협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대상자 조사 철저 등이다.

먼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은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예방적 복지서비스 운영프로그램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위기가정의 정확한 생활 실태 및 주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신속히 대응하는 생계ž의료ž주거 등의 지원사업으로 올해에는 생계지원금 인상 및 금융 재산 기준 완화로 서비스 지원이 강화된다.

아울러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도배, 장판, 전기 수리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권기금’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보다 체계적인 성과관리로 도움의 손길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복지를 논의하고 실천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민관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주민 중심의 특화사업을 3월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위기대상자 조사’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연 6회 운영함으로써, 단전·단수·건보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행해서 조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군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