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공개수업’전북미래학교 달라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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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25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46개 전북미래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성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미래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로, 4개의 필수 중점과제와 1개의 선택 자율과제를 운영한다.

중점과제는 ①기초·기본학력 기반 학력향상 ②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③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④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등이 있고, 자율과제는 ①IB 프로그램 ②생태전환교육 ③세계시민교육 ④문예체 교육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업공개 활성화를 통한 수업혁신을 위해 학교 밖 공개수업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시간 학교장 인정 직무연수 시간 인정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내실화를 위한 전 교원 30시간 관련연수 이수 등 새롭게 추진되는 도전적인 과제들도 소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와 수업 공개 등을 통한 수업혁신에 앞장서는 전북교육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북미래학교의 우수한 교육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고 확산돼 전북교육이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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