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인들, 정남진 장흥에서 한계를 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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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여명 참가, 자연과 열정이 어우러진 철인들의 축제 열려
▲ 철인3종경기

[뉴스스텝] 2025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가 17일, 관산읍 삼삼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770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흥군철인3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본 대회는 작년 대비 52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대회를 통해 전국 철인들에게 장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안전한 대회 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참가자가 늘어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올해의 대회는 수영 1.5km, 자전거 라이딩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국제 기준의 올림픽 코스로 진행됐다.

철인3종 경기는 마라톤 풀코스보다 2배 이상의 안전사고 위협이 존재하는 경기로, 장흥군과 장흥군철인3종협회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현수막 설치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또한 원활한 대회를 위해 마을 이장회의도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으며, 다각적인 협의와 현장 사전 점검을 통해 대회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의 바다를 끼고 많은 선수들이 완주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통해 장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하는 장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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