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천면 “잡초 가득 고동사거리 변신은 무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8:45:10
  • -
  • +
  • 인쇄
홍보 게시대 주변 ‘금빛동산’으로 재탄생
▲ 나주시 금천면이 최근 고동사거리 홍보 게시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뉴스스텝] 나주시 금천면 고동사거리가 아름다운 금빛동산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금천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고동사거리 홍보 게시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면 고동사거리는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시청, 영산포 등을 지나는 주요 도로임에도 그동안 쓰레기와 잡초 등이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월례회의에서 사거리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하는 데 의견을 모아 ‘금빛동산’을 조성했다.

반재곤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한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빛동산이 계속해서 아름다울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환경 정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잡초가 무성한 고동사거리를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바꿔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금천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성남시 야외 공공예식장 2곳 운영 "합리적 비용으로 이색 결혼"

[뉴스스텝]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