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회 김복진미술상’ 후보자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8:35:27
  • -
  • +
  • 인쇄
전국 순수미술 활동작가 대상… 이달 24일까지 이메일 접수
▲ 청주시, ‘제2회 김복진미술상’ 후보자 공모

[뉴스스텝]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후보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 김복진(金復鎭)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시는 수상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고,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하는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 대상은 순수미술 전 장르에 걸쳐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다.

나이 제한은 없다.

지원방법은 미술대학 학과장, 미술관련 단체장, 화랑 대표자, 미술평론가 등에 의한 추천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개인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서식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미술관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상식 및 수상작가 전시를 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김복진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는 수상자를 발굴해 김복진미술상의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