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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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중·남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609만원을 7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성금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이외에도 2022년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3년 튀르기예 지진피해 돕기 등 국내외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김경학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우리 도의회에서는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계기로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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