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특수교육 지원망 구축 김천교육지원청, 2024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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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교육지원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 심리행동 및 운동발달 전문가, 상담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된 ‘2024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통합교육의 질 확보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하여 특수학급 미설치 통합학교 13교를 대상으로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 및 운영 지원을 통해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특수교육 지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단기 교육목표를 제안하고 교육내용 및 방법,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 및 문제행동에 대한 중재 방안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통합교육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의 심각한 도전행동에 대한 행동중재 협의회 운영 및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컨설팅, 중증뇌병변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운동 발달 지원, 학교 과정별-장애유형별 통합·특수교사 협력교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구축 등 다양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현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의 빈틈없은 특수교육 지원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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