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 위해 전문가 의견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8:35:37
  • -
  • +
  • 인쇄
자연환경의 보전과 생태계 이용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목표
▲ 진상락 도의원

[뉴스스텝]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15일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공동 개최했다.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보전법'의 개정에 따라 용어 등 현행화가 필요하지만 미흡함이 있었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이 가능한 자연환경보전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전과 이용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개정하는 만큼 전문가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 전문가는 물론 법률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빈틈없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출입제한, △자연환경 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자연환경 보존과 훼손 방지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조례 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은 소수의 노력으로는 추진되기 어렵기 때문에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경남도의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