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22
  • -
  • +
  • 인쇄
충북도 관광객수 오천만 달성을 위한 관광 교통기반 마련해
▲ 충북도,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은 교통거점과 지역 관광지 간 광역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여 관광객의 유입 증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지역 RT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과 충남 지역 내 교통거점인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 KTX공주역과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 백제역사지구에 관광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수단인 DRT가 도입된다.

충북·충남 양도의 관광객 이동 현황을 분석하여 DRT에 대한 수요 데이터를 산출하고 최적의 관광노선을 구축한 뒤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통해서 도내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통한 관광객 유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의 관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청남대 등 매력적인 관광지로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충북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