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온돌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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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수동면, 온돌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스텝]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역 봉사단체 ‘온돌봉사단’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화도·수동 지역 주거개선 봉사단체인 ‘온돌봉사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지난 19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방충망 교체 △문짝 수리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 문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고쳐주셔서 안심이 되고, 화재경보기도 달아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송명숙 온돌봉사단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온돌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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