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멋진 언니, 오빠가 생겼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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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교통과, 사회복지시설 옹달샘 그룹홈 자매결연 협약 체결
▲ 통영시 멋진 언니, 오빠가 생겼어요

[뉴스스텝] 통영시 교통과에서는 지난 11월 30일 사회복지시설 옹달샘 그룹홈과 따뜻한 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옹달샘 그룹홈은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교육시설(미수동 소재)로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단순 방문 형식을 벗어나 상호 협의에 따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통영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교통과의 성실한 MZ직원들이 손수 동참해 학과별 진학 상담, 문화 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며 상호 소통과 배움의 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근 교통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원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연 옹달샘 그룹홈 원장은 “통영시의 젊고 우수한 직원들이 학생들을 찾아와 친근하게 인사 나누고 현재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멋진 언니, 오빠가 생겼다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과는 매년 명절마다 옹달샘 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밝고 건강한 통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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