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년 직원 언론보도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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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
▲ '동대문구 2025년 직원 언론보도 교육'에서 하변길 기자가 강의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한 2025년 직원 언론보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정 홍보 담당 직원들의 언론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홍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언론 실무와 기사화 전략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한겨레신문 ‘서울&’ 섹션 편집장 하변길 기자가 맡아 ‘단신을 넘어서야 자치가 산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하 기자는 보도자료의 기사화 가치와 기획력, 기자들이 주목하는 자료 구성, 제목과 리드문 작성 요령, 사진·캡션 작성 실무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동대문페스티벌’,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1인가구 건강 돌봄 협약’ 등 구의 실제 보도자료 사례를 함께 분석하며, 기사가치와 메시지 중심의 홍보 전략을 짚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의 신뢰는 소통에서 비롯된다.”라며 “정확하고 공감력 있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홍보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직원 대상 홍보·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운영해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구정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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