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희망교육지구 지역공모 선정 단체 컨설팅 및 회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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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희망교육지구 지역공모 선정 단체 컨설팅 및 회계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북구희망교육지구 지역공모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가독성 높은 계획서 작성 방법과 공동체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프로그램 실행력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 방법도 공유됐다. 또한, 회계 교육에서는 보조금 회계처리, 서류 작성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 2월, ‘학교와 함께, 마을에서 짓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돕고,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지역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단체와 프로그램은 △구포마을교육공동체-마을에서 인성을 키우다! △금곡종합사회복지관-금곡특파원 △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에 가야지 △동원종합사회복지관-가치(같이)그린(Green) △만덕종합사회복지관-투레브 △뮤직시그널-음표와 리듬사이 핑거 △부산뇌병변복지관-모두의 마을 △북구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참여, 북구를 디자인하다! △화명종합사회복지관-미디어로 소통하는 아동청소년, 미·소·년 △화정종합사회복지관-디디알 △희망나누리-초록마을 우리마을 만들기 등이며 이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단체별로 진행된다.

구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미래세대를 위해 행복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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