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행정의 신선한 바람…익산시 '친절키맨' 본격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8:45:09
  • -
  • +
  • 인쇄
부서 추천 83명으로 구성…친절 저해요인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 친절행정의 신선한 바람…익산시 '친절키맨' 본격 활동

[뉴스스텝] 익산시가 시민과 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익산시 친절행정의 새로운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친절키맨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직원 주도적 친절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결성된 '친절키맨(KI Man) 추진단'은 Kind(친절)와Iksan(익산)의 약자를 합친 단어이며, 키맨(Key Man)은 조직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각 부서에서 추천된 83명의 친절키맨은 부서별 친절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친절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친절캠페인·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친절키맨 추진단이 우리시의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맨들의 활동을 통해 모인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시민과 직원이 모두 공감하는 친절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친절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