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맞아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활동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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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부산물 파쇄 모습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실천을 당부했다.

군은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 관행적으로 행하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고 자칫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가의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은 미리 잘 말린 뒤 파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여 영농부산물에 대한 무료파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에 현장점검을 늘리고, 소각 자제를 당부하는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계속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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