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동 누웨마루 일대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8:45:06
  • -
  • +
  • 인쇄
제주지역 범죄율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 기대
▲ 제주도, 연동 누웨마루 일대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범죄율과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동쪽 일대를 안전사업지구로 시범 조성한다.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사업은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2년도에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생활안전 지도 및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범죄와 생활안전 사고가 술집, 노래방 등 유흥가를 포함한 상업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돼 연동 누웨마루 동쪽 일대를 안전사업지구로 시범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안전사업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대상지 특성에 맞는 생활안심디자인과 아이템을 개발·설치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사업을 통해 범죄율과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