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부의장,“충청광역연합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력 및 재정 여건 개선이 최대 관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19
  • -
  • +
  • 인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5개 단체 주관 토론회서 충청광역연합의 의미 토론
▲ 유인호 부의장,“충청광역연합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력 및 재정 여건 개선이 최대 관건”

[뉴스스텝]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공동학술 토론회에서 민선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충청광역연합이 지속가능한 성공을 위해서는 인력 및 재정여건 개선이 최대 관건” 이라고 강조 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라는 주제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기조 강연을 비롯한 2개 세션으로 나눠 각각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유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1세션에서는 ‘지역문제해결의 최적대안으로서의 충청광역연합의 의미와 후속과제’ 란 주제로 최지민 자치분권연구센터장이 발제하고, 고철용 센터장(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강헌 책임연구원(충남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유 부의장은 최지민 센터장이 강조한 “중첩적 협력 범위를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충청광역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 “연합 이탈에 대한 우려, 장기적 비전 부족, 협력 범위 확대의 한계 등에 대한 리스크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 부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 및 재정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협력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법·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충청광역의회가 새로운 지방시대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공동학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토론을 통해 초광역시대의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다각적인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