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초정행궁 전통혼례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8:45:19
  • -
  • +
  • 인쇄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은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식 가능해져
▲ 초정행궁 전통혼례 협약 체결

[뉴스스텝]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레코딩코리아(대표 이종화)와 초정행궁 전통혼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종화 레코딩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정행궁 방문객에게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전통혼례 진행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레코딩코리아는 풍성한 전통혼례 콘텐츠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초정행궁 관광 활성화와 전통혼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레코딩코리아를 통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품은 초정행궁을 배경으로 전통혼례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초정행궁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통문화 향유 명소로 거듭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조성된 초정행궁은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지니고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