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역 축제에서 대전광역시 관광산업의 실마리를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54
  • -
  • +
  • 인쇄
대전광역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전문가 특강 개최
▲ 대전시의회 지역 축제에서 대전광역시 관광산업의 실마리를 찾다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회장 조원휘 의원, 유성구3, 국민의힘)는 13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광역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활용 방안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조원휘 의원을 포함한 민경배 의원(중구3,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 이상래 의장(동구2, 국민의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특강에는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국내관광 트렌드와 지역 축제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활용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는 “성공한 지역 축제들을 살펴보면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 0시 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빵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체험형 축제로 발전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방문객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경청한 조원휘 의원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의 숙박 일수나 여행 지출액 등이 감소했다”며, “지역 축제를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연구회 활동 의지를 밝혔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전문가 특강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축제 현황을 검토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축제 발전 전략을 연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