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20만 원 넘는 한우, 6만 원에 파격 세일"...역대급 공구 사기꾼의 충격적 실체! 실제 'CCTV 캡처본' 전격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18:40:04
  • -
  • +
  • 인쇄
▲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뉴스스텝]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정당 수취 건으로 반환 신청이 거부됐다"라는 알 수 없는 답변이 돌아와 의문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같은 판매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해당 피해자 또한 사기라는 것을 인지한 뒤 은행에 착오 송금 반환 신청을 했으나, 의뢰인과 마찬가지로 "정당한 수취"라며 거부당했다.

알고 보니 같은 수법에 당한 피해자들만 수십 명에 달했다. 그리고 마침내 피해자들의 증언과 올빼미 탐정단의 끈질긴 탐문 끝에 공구 사기꾼의 어마어마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사건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그동안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여러 사기 사건을 봤지만 이런 유형의 사기는 완전히 처음"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수십 명의 피해자들을 고통에 빠트린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의 전말은 8월 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