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민의 미술작가의 도전 성과를 담은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 작품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8:40:07
  • -
  • +
  • 인쇄
▲ 부산 북구, 구민의 미술작가의 도전 성과를 담은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 작품전」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구민의 미술작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모던 인물화 일러스트 작가 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공간인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통해 구민의 꿈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술작가를 꿈꾸던 구민들이 ‘작품전’이라는 실제 무대를 경험하며 향후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일부 작품이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문화소외 공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돼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나의 얼굴 그리기’ 드로잉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작품도 전시 공간에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구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회로, 참여와 소통의 예술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 '마음정거장'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간 전자책 대출해 보세요!

[뉴스스텝]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신간 소장형 전자책 162종을 새로 구입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옥천군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 총량은 모두 9,337종에 이르게 됐다.이번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김난도, '트렌드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025, 멜 로빈스, '렛뎀이론', 비즈니스북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 열어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립은둔청년 13명이 참여한다. 10월 말~11월 말 매주 금요일 1회,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등록돼 있는 고립은둔청년 중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첫 시간은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불안을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