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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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혁 성북구의회 부의장 및 권영애, 이호건, 정윤주의원도 함꼐 자리해
▲ 부산 해운대구,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를에 부산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가 타지역 우수시책 사례 체험차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정기혁 성북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권영애, 이호건, 정윤주 구의원 및 성북의 청년 기업대표 3명, 김영규 성북구공정무역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해 정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시찰을 위해 성.사.경을 방문한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는 센터장의 브리핑으로 성.사.경의 현황, 연혁, 주요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브리핑 후 차담을 진행하며 성북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가장 큰 원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공통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성북 청년기업 대표들은 오랜시간 구민들의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인식확산 노력이 그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예컨대 구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구청의 적극행정(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사회투자기금사업 등) 그리고 성북구민의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인식향상, 이 3가지 요소의 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낸것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시간가량 짧지만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차담 후 참여자 모두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김백철 의원은 지난 “2019년(민선 8기) 성북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이승로 구청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했던 기억 생생하다. 오늘 이 자리 또한 성북만의 정을 한껏 느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산 행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 의원님들의 성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성북의 사회적경제가 오랜기간 기반을 다지고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대·내외적인 환경이 녹녹치 않다. 과제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한단계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의 비교시찰을 통해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운대구의회의 나아갈 방향과 열린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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