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3년 만에 악역 귀환...비틀린 욕망 지닌 냉철한 법무팀장 김선재 役으로 컴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8:45:18
  • -
  • +
  • 인쇄
▲ 사진 제공: HB엔터테인먼트

[뉴스스텝] 배우 오창석이 한층 강력해진 악역으로 돌아온다.

오창석은 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재벌가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선재는 뛰어난 두뇌와 집요함으로 재벌가의 사위 자리를 노리는 인물. 비틀린 욕망을 품고 있는 그는 겉은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다.

오창석은 이러한 양면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완벽히 책임질 예정이다.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오창석은 ‘마녀의 게임’ 이후 3년 만에 악역에 도전한다. 악역을 할 때 희열과 재미를 느끼고, 더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힌 그는 이번에는 “성숙한 악당이 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실제 오창석은 젠틀한 이미지와는 달리, 연기만 시작하면 눈빛이 돌변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영화 ‘더 하우스’, 드라마 ‘마녀의 게임’, ‘태양의 계절’, ‘오로라 공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 백성윤 역으로 2024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이번 ‘태양을 삼킨 여자’는 그런 오창석이 다시금 강렬한 악인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믿고 보는 배우 오창석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한층 성숙해진 그의 눈빛과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악역 캐릭터를 완성할 오창석의 활약은 오늘(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